맥북 라인업 및 M칩 성능 정리 2024.07
올해 초 애플이 M3 칩을 탑재한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맥북 라인업이 더욱 다양해졌다. 맥북 구매를 위해서는 우선 M 칩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 좋기에 M 칩에 대한 설명과 맥북 프로 및 에어에 대한 비교 설명을 하고자 한다.
오직 Mac을 위해 설계된 M 칩
애플은 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직 Mac을 위해 칩을 설계하였고, 2020년 M1 칩을 공개하였다. 그 후 2년마다 새로운 M 칩이 공개되면서 올해에는 M3 칩이 탑재된 맥북을 발표하였다.
M 칩이 개발되기 전에 Mac과 PC에는 다수의 칩이 활용되어 CPU, I/O, 보안 등에 사용되었다.
하지만 M1이 개발되면서 4개의 고성능 코어와 4개의 고효율 코어로 구성된 8코어 CPU 구동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는 매우 복잡한 작업을 8코어로 연산 작업하여 빠른 성능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
올해 애플은 M3 칩을 탑재한 맥북 에어를 공개하였고, 강력한 8코어 CPU, 최대 10코어 GPU, 최대 24GB 통합 메모리 지원 기능을 갖추면서 M1이 탑재된 모델 대비 60%, 인텔 기반 맥북에어 대비 최대 13배 향상된 속도를 자랑한다고 한다.
지금까지 M 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는데 어렵다고 생각되면 M1이 최초로 개발된 칩이고, M3가 가장 최신 버전으로 성능이 제일 좋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이다.
맥북 에어 라인업
맥북 에어 모델의 경우, 공식몰 기준 맥북 에어 13인치 M2 모델과 맥북 에어 13/15인치 M3 칩을 판매하고 있다.
맥북 에어 13인치 M2 모델의 경우, 2022년에 출시된 모델이며, 현재 인하된 가격인 139만 원에 구매 가능하다.
해당 모델이 현재 매우 핫한 이유는 최근에 출시한 신제품인 맥북 에어 13인치 M3 모델과 비교했을 때 성능 부분에서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심지어 디스플레이, 메모리, 저장 장치, 크기 및 무게까지도 거의 유사한 상황에서 M2 칩이 M3 칩으로만 변경된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애플은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면 기존 제품을 단종하는 경우가 많은데, 맥북 에어 M3 모델을 출시한 후 맥북 에어 M2 13인치를 여전히 판매하고 있다.
심지어 가격까지 내린 상황이어서 가성비 맥북을 찾는 분들이라면 빠르게 구매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맥북 프로 라인업
맥북 프로 모델의 경우 휴대성보다는 영상 편집에 초점을 둔 제품으로 화면이 에어 모델보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요 모델은 14인치와 16인치이며, 내장된 칩은 M3, M3 프로, M3 맥스로 구분할 수 있다.
3나노미터 기술로 제작된 칩이며 완전히 새로운 GPU 아키텍처까지 갖추어서 전문가용 노트북답게 굉장한 성능과 역량을 자랑하고 있다.
멀티스레드 성능은 M1 Max 칩을 탑재한 맥북프로 16과 비교하여 최대 80% 더 빠른 CPU를 자랑하고 있으며, 배터리 사용시간도 최장 22시간이라고 하니 성능이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된 것을 알 수 있다.
영상 편집과 일러스트를 전문적으로 하는 분들이라면 괜찮은 선택지라고 생각된다.
마치며
지금까지 맥북 라인업과 M 칩에 대한 성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맥북 구매를 여전히 구매하고 계신다면 간단하게 보충 설명드리고자 한다. 맥북 에어는 휴대성과 간단한 영상 편집까지 가능한 제품이며, 가성비 제품인 맥북에어 M2 13인치 모델이 있어 입문하기 좋은 모델이다.
맥북 프로의 경우, 제품 자체가 성능 위주이며 가격도 기본 300만 원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영상편집으로 생계를 이어나갈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